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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I Preview 16R : 맨시티 vs 맨유] 분위기 좋지 않은 맨체스터 형제들 ! 승점 가져갈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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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포인트

1. 위기의 "맨체스터" 형제들..
2. 득점력 끌어올린 맨체스터 UTD
3. 우승권팀 다운 조직력 사라진 시티.. 
4. 어시스트 성공률 낮은 ↓ 시티... / 슈팅수 너무 적은 맨유의 CF...
5. 벤치 자원 네임밸류만큼은 더 높은 최근의 맨유 
6. 오른쪽을 책임지는 신예들 (RW : Right Rising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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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맨체스터" 형제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재출범 이후 가장 많은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도시"는 총합 21 회를 기록한 (맨유 13회 + 맨시티 8회) 맨체스터이다. 2위 도시인 런던의 총합 트로피를 합해도 10 회를 채우지 못하며 (첼시 5회 + 아스날 3회) 런던을 포함한 나머지 도시들의 우승 횟수를 모두 합해도 맨체스터 도시의 총합 횟수에는 비비지 못할 정도로 최소한 현대 잉글랜드 축구에서는 단연코 가장 두각을 나타낸 도시가 맨체스터이다.  

 

허나 올 시즌은 맨체스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퍼거슨 은퇴 이후 하락세를 거쳐오던 맨체스터 UTD (이하 맨유) 이긴 하나 이번 시즌은 15R 기준 역대 최악의 승점 획득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그간 맨체스터 도시의 자존심을 세워준 맨체스터 시티 (이하 시티) 마저 올 시즌은 심각한 하락세를 선보이며 전반적으로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 두 팀 모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 할 수밖에 없는 라운드를 맞이하게 된 것인데 전체 시즌 기준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할 정도로 팀 전반적인 기세가 떨어져 있는 시티로서는 주중 UCL 유벤투스 원정 경기에서도 0-2 패배를 당한 뒤 돌아왔기에 더더욱 낙담한 상황이다. 

 

반면 새 감독을 맞이하며 실질적인 시즌 스퍼트를 올려야하는 맨유로서는 클린시트 경기수나 전체 실점수 자체는 준수한 편이나 올 시즌 최다 득점 선수가 래쉬포드일 정도로 (4 득점) 기본적인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그나마 맨유 입장에선 선제 득점 시 승률이 나쁘지 않단 점이 위안이 될만한 지점이나 반대로 선제 실점 시 (1경기 제외) 모두 패배하고 있기에 이 경기 초반 수비에 사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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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끌어올린 맨체스터 UTD

 

 

최근 5경기 공격 점유는 기본적으로 맨유 대비 높은 시티이나 올 시즌 자신들의 공격 점유 평균치가 560p 임을 기재한다면 이마저도 내려오는 추세임을 알수 있다. 비단 점유율 관련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닌데 실득점에서도 5경기에서 고작 6 득점만을 기록하며 적지 않은 슈팅수 대비 득점 성공률이 1 자릿수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근의 맨시티이며 특히 경기 후반부라고 볼 수 있는 D 파트 이후 총합 30개의 슈팅 중 단 1골도 터지지 않은 점은 맨시티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반면 반니 임시 감독 체제 + 아모림 정식 감독 체제부터 최소한 득점력 만큼은 기본적인 형태를 갖춰나가고 있는 최근의 맨유이다 물론 14R 아스날전 무득점은 아쉬우나 해당 경기에서의 무득점을 포함하더라도 최근 5경기 기준 경기당 2득점 수준의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티 대비 10% 나 더 높은 적은 슈팅수 대비 성공률도 눈에 띈다. 특히 (맨유 슈팅수 기준) 경기 중반부에 강한 모습을 선보이며 B+C 파트에서만 총 26개 슈팅 중 7 득점을 올렸기에 비록 많은 슈팅수를 기록할 순 없을듯한 리그 내 강팀이나 상대팀 맨시티 입장에선 경기 중반부에서의 맨유의 슈팅을 각별히 더 유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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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마저 더 많은 맨시티, 우승권팀 다운 조직력 사라져..

 

 

13위라는 실 순위 대비 득점력 자체는 비교적 합격점을 받은 최근의 맨유이나 여전히 실점 측면에서의 약점이 가려지지 않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클린시트 2경기가 있는 것은 고무적이나 강등권 팀인 입스위치에게 1 실점 / 아스날에게 세트피스로만 2 실점 / 홈경기에선 노팅엄에게 3 실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새 감독 부임 후에도 수비 조직력이 급격히 잡히지는 않는 모양새이다.

 

허나 4위 맨시티는 더욱 심각하단것이 맨유로서는 위안이라면 위안일것인데 시티 역시 홈경기였던 14R 노팅엄전 클린시트 1경기가 있긴하나 마찬가지로 현재 강등권 성적인 팰리스에게 2실점 / 홈경기였던 토트넘전 4실점 등 수비의 핵심 "후뱅 디아스" 가 복귀했음에도 불구 본래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운영하는 팀은 아니였으나 최소한 우승권 팀다운 기본적인 조직력이 아예 보이지않는다는 최근의 평가이다.

 

최근 5 경기 후반전 시작 기준 총 20 개 슈팅에서만 5 실점을 내주며 특히 후반전에서의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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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성 패스 대비 성공률 낮은 ↓ 맨시티... / 기본적인 슈팅수 너무 적은 맨유의 CF...

 

 

포지션별 기여도를 살펴보면 올 시즌은 로드리의 부재로 인해 예년과 달리 DM + CM 파트에서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시티이다.

 

그 부재를 메꾸고자 1~2 선 공격 포지션의 비중이 높아져 있는 현황인데 기본적으로 공격 지역에서의 볼 터치가 많은 LW + RW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공격 점유를 가져가고 있음과 동시에 2nd 어시스트 : Maker 및 도움성 패스 : Assist 부문에서 1위 및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허나 실제 어시스트 성공률은 고작 10.1 % 수준으로 69개라는 (맨유 대비) 많은 도움성 패스에서 단 7 개의 실제 도움밖에 나오지 않는 모습은 아쉬운 지점이다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공격수들의 마무리를 먼저 언급하거나 상세한 상황을 따져봐야겠으나 반대로 도우미들 역시 정말 "결정적인" 패스를 주었는지 한 번쯤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같은 기준으로 (도움 성공률) 먼저 살펴볼 시 맨유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동일 포지션 LW + RW 선수들의 도움 성공률은 17.5% 로 팀 내 최다 Assist 파트를 담당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총 46 개의 키패스 중 8개의 실도움을 올리며 높은 타율을 선보이고 있는 특징이 눈에 띄는 장점이다. 

 

허나 기본적으로 맨유는 포지션적으로 가장 많은 슈팅을 담당해야 할 포지션인 CF 가 포함된 AM + CF 포지션에서 총 63 개의 슈팅을 기록 이마저도 AM 브루노의 41 개 슈팅을 제외하면 회일룬 + 지르크지 두 선수의 올 시즌 도합 슈팅수는 고작 21개 수준일정도로 CF 들의 기본적인 슈팅수 자체가 너무 적다. 동일 포지션 기준 이미 맨시티 & 첼시는 110 개를 넘긴 현황이기에 (홀란드 홀로 69 개 슈팅 기록중) 브루노를 제외한 세 선수 지르크지 / 회일룬 / 마운트 등은 슈팅 측면에서의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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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효과 크지 않은 양 팀 + 최근 맨시티 서브 멤버들의 네임 밸류 너무 저조 ↓  

 

 

본인 팀 총합 대비 단순 % 비율로만 비교를 하면 시티 서브 자원들의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 보이나 기본적으로 시티는 리그 내 나머지 19 개팀 대비 가장 많은 경기력 부문 스탯을 적립하는 팀이다 보니 (개수 자체는 비슷하지만) 교체 자원들의 % 가 떨어져 보이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즉 순수 적립 개수로는 비슷한 수준의 양 팀이며 최근 5 경기 기준 공격 포인트로는 가르나쵸의 1 득점이 있는 맨유이긴 하지만 해당 골은 3:0 승리의 82분경 마지막 골이었기에 사실상 순수 승점 획득 관점에선 비교적 중요성이 떨어지는 골이기도 하였다. (그마저도 없는 시티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 자원 활용에서의 적극성을 보이진 않는 감독이기에 이 경기에서도 슈퍼 서브의 출연 및 활약이 쉽게 예측되진 않는다, 즉 교체 자원 대결에서는 최근 유스급 라인업을 내세워 경기에 나서고 있는 시티이기에 직전 경기였던 15R 기준 래쉬포드 / 에릭센 / 카세미루 / 마운트 / 지르크지 / 마즈라위 / 맥과이어 등 최소한 네임 밸류면에선 교체 자원들의 이름값이 확연히 앞서있다고 볼 수 있는 맨유이기에 아모림 감독은 이런 부분에서의 차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경기 후반부 핵심 카드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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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의 뉴페이스들 (RW : Right Rising Star?)

 

 

이 경기 키플레이어는 양 팀의 전형적인 에이스나 스코어러 대신 비단 이 경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팀 리빌딩 관점에서도 새로운 "활로"가 되어주어야 할 "신예" 들을 꼽아보았다.

 

우선 객관적인 공격 포인트 비교로는 02 년생인 아마드 디알로가 올 시즌 확실히 앞선 모습이긴 하나 04 년생인 사비우는 올 시즌이 PL 첫 데뷔 시즌임과 동시에 아직은 팀 내 적응이 100 % 끝나지 않은 점 + 기본적으로 2살 더 어린 자원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올 시즌 전체 기준 19 경기 (1,135 분) 정도의 기회를 줬음에도 아직 데뷔골이 터지지 않은 지점은 충분히 지적받아야 할 만한 선수의 단점 (결정력) 이긴 하나 현재 시티 윙어 자원 중에선 해당 선수가 오히려 도쿠보다 더 많은 공격 점유 및 슈팅 전술 참여율을 선보이고 있기에 칭찬을 해줄 장점도 충분한 상황이다.

 

반면 텐하흐가 떠난 이후 최근 PL 5 경기에서만 5 도움을 올린 디알로, 현 기세로는 올 시즌 도움 1위에 위치한 아스날의 사카에게도 충분히 도전장을 내밀어볼 만한 돌파 및 도움력을 선보이고 있다. 어시스트 성공률 자체가 30% 에 육박할 만큼 날카로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사비우와 마찬가지로 팀 내 FW 자원 중에선 가장 돋보이는 경기력 관련 스탯을 꾸준히 누적 중이다.

 

물론 이 경기를 포함 당분간은 브루노나 데 브라위너, 홀란드, 래쉬포드 같은 팀 내 형들이 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맨체스터 더비이나 이런 빅경기에서 형들 못지않은 활약을 해낸다면 차기 맨체스터 더비부터는 신예 스타들의 이름이 대중들에게도 각인될 것이다. 

 

 

 

DATA 출처= Copyright 2024. Aimbroad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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